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21

유재석, 故 김수미 별세 사망에 슬픔 속 빈소 조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6호실 오늘 아침 배우 김수미(75·본명 김영옥) 씨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수미 씨는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으로 인한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으며, 향년 75세의 나이로 많은 사람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김수미 씨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사근동에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6호실에 마련되었고, 유가족으로는 아들 정명호 씨, 며느리 서효림 씨, 그리고 딸 정주리 씨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조문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으며, ‘국민 MC’ 유재석 씨도 생전 절친했던 김수미 씨를 위해 빈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습니다. 김수미 씨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 2024. 10. 25.
광주 광산구 동곡동 왕복 6차선 도로서 '무단횡단' 하던 80대, 차량 2대에 연달아 치여 사망 교통 사고 광주에서 발생한 사고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5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동곡동 왕복 6차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해 40대 남성 B씨와 50대 남성 C씨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사고는 이렇게 일어났습니다. 당시 80대 남성 A씨는 왕복 6차선 도로를 건너던 중이었는데, 먼저 B씨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C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에 다시 한번 충격을 입은 A씨는 곧바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횡단보도가 아니었으며, 경찰이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두 운전자는 모두 운전면허를 .. 2024. 10. 23.
설악산서 강풍에 부상당한 등산객 배상 요청…"천재지변" 거절 설악산에서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0월 23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에서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등산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는 설악산 울산바위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 36.8m로 기록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설악산 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오전 8시 15분에는 강풍경보로 격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전 8시 35분부터 고지대 탐방로인 공룡능선, 서북 능선, 오색∼대청봉 구간의 입산을 통제했습니다. 하지만 저지대 탐방로의 입산 통제는 오전 9시부터 이뤄졌는데,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시점에는 아직 저지대 탐방로의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 2024. 10. 23.
[한국시리즈 2차전] 프로야구 KIA 기아 '41세' 최형우 선수, 통산 12번째 2루타 신기록…전준호 제쳤다 기아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41)가 한국시리즈에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년 10월 2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형우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는데, 여기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어요. 경기는 기아가 6-1로 앞서 있던 5회말에 펼쳐졌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형우가 타석에 섰고, 삼성의 세 번째 투수 송은범이 던진 3구째 슬라이더를 정확히 받아쳤습니다. 공은 우중간으로 날아갔고, 삼성 외야수들이 깊게 자리 잡고 있었지만, 최형우는 이 타구를 보고 2루까지 달리겠다고 결심했죠. 중계 플레이로 막아보려던 삼성 수비진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최형우의 발이 더 빨랐습니다. 바로 발로 만든 2루타였어요.  이 2루타로 최형우는 대기록을.. 2024. 10. 23.
"샤워 모습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현관문 미친 듯 두드린 옆집 남성, 정신질환(조현병) 앓아 최근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찾아가 "샤워하는 거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말하며 위협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이 기소유예로 마무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겪은 일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며칠 전 새벽에 자고 있던 중 누군가 30분 동안 문을 미친 듯이 두드리고 초인종을 계속 눌러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체포 당시 그 남성은 "12월부터 샤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해보려고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조현병 환자였고,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는 옆 아파트 집주인의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A 씨는 남성이 옥상에서 자신을.. 2024. 10. 22.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8만명 이상 몰렸다, 경쟁률 269대 1 서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이 아파트의 307가구 1순위 모집에 무려 8만2487명이 지원했는데요, 평균 경쟁률이 268.7대 1에 이르렀습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약 4만 명이 몰렸고, 이때도 경쟁률이 140대 1을 기록했죠.  특히 이번 청약에서 가장 인기를 끈 타입은 전용면적 84㎡ D타입이었어요. 이 타입은 87가구를 모집했는데, 지원자가 무려 2만7287명이나 됐습니다. 이로 인해 경쟁률은 313.6대 1에 달했습니다. 더 작은 면적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전용면적 59㎡ A타입은 단 24가구 모집에 1만4190명이 지원했어요. 경쟁률이 무.. 2024. 10. 22.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주택서 70대 여성 사망 사건 발생, 인근서 70대 남성 용의자 숨져 극단적 선택 추정 전북 전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사건은 2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했는데요, 70대 여성 A씨가 집 안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날 아침 6시 30분쯤 요양보호사가 혼자 살고 있던 A씨의 집을 방문했다가 A씨가 숨진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A씨가 단순한 사고가 아닌 타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벌이던 중 사건 발생 30여 분 후, A씨의 집 근처에 있는 다른 주택에서 또 다른 7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A씨와 지인 관계였으며, 경찰은 B씨가 A씨를 살해한 후 스스로 .. 2024. 10. 22.
강남구 역삼동 길가에서 여자친구 폭행한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강남구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하고, 이를 제지하러 출동한 경찰을 밀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21일 밤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벌어졌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여자친구인 B씨와 다투던 중 폭행까지 이르게 되었고, 이를 목격한 주변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시작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매우 취한 상태였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물리적 저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관을 밀어 넘어뜨리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고, 결국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편 피해자인 B씨는 폭행을 당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A씨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처벌.. 2024.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