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의사, 여동기 팬티 훔쳐" 블랙리스트가 또...작성자 더 있었다?
최근 의사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든 의사 블랙리스트가 또다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번이 벌써 네 번째 업데이트로, 전공의, 전임의, 촉탁의,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의대생 등 2,500여 명의 이름과 출신학교 등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의 이 블랙리스트는 지난달 20일 온라인 아카이브 사이트에 처음 등장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과 검찰은 블랙리스트를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게시한 혐의로 사직한 전공의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A씨 외에도 블랙리스트 작성자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는 점입니다. 14일, 블랙리..
2024. 9. 15.